[마켓뷰]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전환에 2500선 사수…모처럼 웃은 바이오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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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선ATM매니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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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2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한 840선 마감
코스피지수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 소식에도 순매수세로 돌아선 외국인에 힘입어 2500선을 사수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6포인트(0.02%) 내린 2500.9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오전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4포인트(0.44%) 내린 2490.36을 기록하며 2500선이 무너졌지만 결국 소폭이나마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276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오후까지 ‘팔자세’를 보이던 외국인투자자는 장 막판에 매수세로 돌아서며 40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홀로 2687억원을 순매도했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0.46p(0.02%) 내린 2500.94를 나타내고 있다./뉴스1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 등이 소폭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NAVER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2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88포인트(0.22%) 오른 845.06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은 1899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1349억원, 40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시총 1위와 2위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을 비롯해 HLB, JYP Ent., 카카오게임즈 등 대부분 올랐다.
특히 이날 바이오 종목이 강세였다. 코스피시장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다국적제약사 머크(MSD)와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한다는 소식에 16%대 급등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현대바이오가 13%대,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은 4%대, 알테오젠은 8%대 상승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미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예상대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음에도 하락했다. 연준이 향후 회의에서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했다. 3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0.29포인트(0.80%) 하락한 3만3414.2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8.83포인트(0.70%) 밀린 4090.7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5.18포인트(0.46%) 떨어진 1만2025.33으로 장을 마감했다.
연준 기준금리 인상에도 국내 증시 하방 압력은 제한적이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 연준의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소화하며 하락 출발했지만 원화 강세와 코스닥 2차전지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춘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은 부담이었지만 FOMC 우려가 선반영되면서 지수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5.4원 내린 1322.8원에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 소식에도 순매수세로 돌아선 외국인에 힘입어 2500선을 사수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6포인트(0.02%) 내린 2500.9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오전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4포인트(0.44%) 내린 2490.36을 기록하며 2500선이 무너졌지만 결국 소폭이나마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276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오후까지 ‘팔자세’를 보이던 외국인투자자는 장 막판에 매수세로 돌아서며 40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홀로 2687억원을 순매도했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0.46p(0.02%) 내린 2500.94를 나타내고 있다./뉴스1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 등이 소폭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NAVER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2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88포인트(0.22%) 오른 845.06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은 1899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1349억원, 40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시총 1위와 2위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을 비롯해 HLB, JYP Ent., 카카오게임즈 등 대부분 올랐다.
특히 이날 바이오 종목이 강세였다. 코스피시장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다국적제약사 머크(MSD)와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한다는 소식에 16%대 급등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현대바이오가 13%대,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은 4%대, 알테오젠은 8%대 상승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미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예상대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음에도 하락했다. 연준이 향후 회의에서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했다. 3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0.29포인트(0.80%) 하락한 3만3414.2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8.83포인트(0.70%) 밀린 4090.7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5.18포인트(0.46%) 떨어진 1만2025.33으로 장을 마감했다.
연준 기준금리 인상에도 국내 증시 하방 압력은 제한적이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 연준의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소화하며 하락 출발했지만 원화 강세와 코스닥 2차전지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춘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은 부담이었지만 FOMC 우려가 선반영되면서 지수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5.4원 내린 1322.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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