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9 Daily Closing Brief - Equity Market 

<발목 잡은 중국>

■ KOSPI는 장 초반 상승에서 중국증시 개장 이후 상승폭을 반납. 이후 하락 전환해 -0.6% 낙폭을 보이며 2,550pt에 마감. KOSDAQ도 -0.6% 약세 기록하며 861.8pt에 마감

■ 일본(+0.1%), 대만(+0.0%), 중국(상해 -0.1%), 홍콩(-1.3%) 등 한국과 홍콩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는 보합권 마감(16시 기준)

■ 오늘 거래소시장에서는 삼성전자(-0.4%), 이수페타시스(+13.2%), 대덕전자(+3.7%) 등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점이 특징. 미국증시에서 마이크론(+0.4%)이 실적발표 후 시간외서 +3% 강세를 보인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

■ 외국인 투자자는 오늘 거래소 시장에서 330억원 순매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1560억원 순매수. 그러나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0원 이상 상승(원화가치 하락)한 1,317.65원에 마감. 중국 위안화가 2022년 11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약화된 점이 불안요인

■ KOSPI 6/12일 고점 대비 100pt 후퇴. 여전히 단기 조정으로 판단하는 가운데,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되는 중인 점이 긍정적. 예컨대 KOSPI 12개월 선행 PER은 11.9배 수준으로 하향 조정되며 12배를 하회. 3월말 이후 약 3개월 동안 주가지수는 3% 가량 상승하고, 밸류에이션은 10% 하향 조정 발생. 변동성은 여전히 낮게 유지 중인 점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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